Advertise with Googlier.com 오씨 부부 글방 https://blog.jinbo.net/anonymous/ 지속가능한 발전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순환을 꿈꾸며 탈경제적 삶을 살아가는 전순호와 오필례 부부의 블로그입니다. ko Fri, 25 Nov 2022 09:01:45 +0900 Textcube 1.8.3.1 : Secondary Dominant 잘 가라, 주분투 https://blog.jinbo.net/anonymous/116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Fixed Update 방식의 배포판들도 rolling update 방식처럼 판올림을 할 수 있는데, 대신 오류가 많이 납니다. 커널 4.15였던 Xubuntu 18.04에서 5.4인 20.04로 업데이트했거든요. 12월 하순부터 계속 시스템 업데이트 파일이 올라오는 걸로 봐서 뭔가 오류가 있긴 있는 모양입니다. 각자의 환경에 따라 무난하게 판올림이 되기도 하겠지만, 내 경우는 아니었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특히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를 Xorg에서 nVidia 최신 드라이버로 교체하고부터는 여러 모로 번거로운 일들이 생겼습니다. 해당 드라이버를 삭제하는 것도 놀 시간도 없는 마당에 귀찮아서 하지 않고 내버려 뒀습니다. 역시 우분투 계열은 시스템 업데이트를 안 하고 쓰는 게 나은 건가 싶기도 하고요.</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래서 Xubuntu가 설치된 SSD를 연결 해제하고 elementary OS 5.0 Juno가 설치된 SSD를 꽂아서 부팅, 이어서 5.1.7 Hera로 판올림했습니다. 이번에는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군요. Xubuntu 보다 elementary가 확실히 더 안 정적인 느낌입니다. 그동안 쓰기 편하고 멋있게 여기저기 손본 게 좀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지워버렸습니다. 다음 번엔 ArcoLinux를 쓰려고 하는데, 한동안 Pacman 명령어들을 배워야겠군요.</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그건 그렇고 보안은 리눅스가 제일 뛰어나서 백신이나 바이러스, 해킹 등등은 전혀신경 쓸 일이 없는데, 금융권의 리눅스 지원은 요원한 상황입니다. 윈도우나 대화면 폰을 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데요.</span></p> <p>&nbsp;</p> <p><strong><a href="https://blog.jinbo.net/anonymous/116?commentInput=true#entry116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뽀로로의 자손들 18.04 20.04 ArcoLinux elementary fixed update Hera Nvidia pacman rolling update Xorg 전순호 https://blog.jinbo.net/anonymous/116 https://blog.jinbo.net/anonymous/116#entry116comment Wed, 13 Jan 2021 17:13:39 +0900 상속세, 대납, 이루다 https://blog.jinbo.net/anonymous/115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감기 걸렸다고 세수(?) 못하냐는 명언을 하신 분과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dquo;</span>닮은<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dquo;</span> 그 분이 돌아가자 엄청난 상속세 기사가 나왔고, 그로부터 며칠 뒤인 11월 초부터 주가가 2달 만에 거의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주식 상속받은 사람의 재산도 2배로 늘어났겠죠. 결국 상속세 11조(발음도 참 오묘한~)는 그걸로 벌충될 것이고, 아마 몇 달 뒤 농민군들은 <span style="color:#0066ff;">남의 집 상속세 대신 내준 건 아닌가</span>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나왔죠? 그때도 기름은 국민이 대신 닦아줬던 거,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모건인가 로스차일드였던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수장이 죽자 상속세액을 줄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폭락시켰다가 세액 결정 후 주가를 원상 회복시킨 얘기가 유명하죠? (주식 사지 말고 비판적으로 기업사 쓰고 오마니대개문에 연재한 다음 1인출판으로 한 10만 부 찍어두는 게 더 나을 수도...) </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또 한 가지, 애널의 입을 빌려 언론들이 떠드는 게 12만 원도 간다는 겁니다. 그런데 외국인들과 기관들은 이미 보름 전부터 4.7조 넘게 팔고 있어요. 12만 원 간다는데 왜 파는 걸까요? 그 난장판이 어찌 도는지 잘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만, 귤을 달다고 하면서 팔지 시다고 하면서 팔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간단히 말해, 비싸게 사줘야 팔아서 이문을 남기고, 팔았으니 다시 떨어뜨려야 장사가 되죠. 애널이라 쓰고 삐끼라 읽어야 할 그들의 말은 시장에 가면 들려오는 온갖 호객 소리일 뿐입니다. 앞으로 오를 게 분명하면 그 꿀정보를 자기만 알고 있어야지 왜 공개를 한단 말입니까. 국가 경제를 위해서도 쏠림은 좋지 않은데, 왜들 이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작년에 금이 3천 달러까지 오른다고 얼마나 설레발 쳤습니까. 하지만, 그 기사 나온 지 얼마 후부터 금이 떨어지기 시작했죠. 그리고는 시장을 예측하는 건 대단히 어렵다고 경제학자들 입을 빌려 기사 간간히 뿌려주면 그만입니다. 솔직히 일부 주식 유튜버들이 오를 종목 꼭 찍어준다며 사기치는 거나 경제지들이 전문가들 입 빌려 사기치는 거나 똑같다고 봅니다. 이놈은 이 소리 하고, 저놈은 저 소리하고, 그걸 새겨듣는 건 개인의 몫인데 가려듣지 않고 돈 날린 건 그저 개인의 탓일 뿐인 거죠. 물론 그들이 다 사기꾼은 아니고, 언제나 사기를 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그 수법이 비슷하다는 거죠. 지금은 구두닦이가 돈을 빌려 주식을 사러 온 걸 보고 폭락을 예견했다는 조셉 케네디의 명언을 떠올려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최근에 AI 챗봇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squo;</span>이루다<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squo;</span> 때문에 말들이 많은데, 혐오를 배웠다거나 사생활을 엿본 것도 문제인 거고, 챗봇에게 배설을 해댄 &lsquo;대한민국 남자&rsquo;도 문제인 거고, 더 큰 문제인 거는 <span style="color:#0066ff;">왜 챗봇을 성적으로 대상화하기 좋게 20대 여성으로 상정했느냐</span>일 겁니다. 이래서 IT 업종의 사람들이 사회와 정치를 배우고 교양을 익혀야 하는 겁니다. PC라고 하면 발광들 해대는 대한민국 남자 게이머님들의 참을 수 없는 텅빔과도 연결시켜 봐야겠죠. 프로그램만 잘 짜면 된다고 생각하다니, 아이돌 소속사한테 배워도 한참 배워야 할 거 같아요. 아니면 궁녀 게임이나 개발하시든가. 공과는 아니지만, 이과계에서 노벨상 물리학상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는 시카고대 물리학과에서 셰익스피어 작품을 가르친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는데, 왜 그런 것 같습니까?</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u>덧붙임</u></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1. 다음 주 선고는 특검이 9년을 구형해서 아마 형량만 조정하고 정말로 형을 살게 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 듯합니다(물론 경영권 세습은 별건임). 만약 그렇다면 4월 재보궐 선거 즈음에 국가 국난 극복과 국민 화합이라는 명분으로 사면하지 않을까나 싶습니다. 거기에 두 인간도 건강상의 이유로 패키지 사면하는 시나리오. 그래도 지겠다싶으면 털보도 방송 하차시키지 않을까 합니다. 아, 해놓고 보니 참으로 이명박문스럽네요. 죄송.</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2. 짝꿍님하고 1월 초부터 예견해 본 게 상속세 떠넘기기 아닐까였는데, 알고보니 어제 글 올리기 몇 시간 전에 이미 뉴스가 나왔더군요. 물론 레토릭은 전혀 달라서, 배당금을 올리는 등등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칠 예정인데 이유 중 하나가 상속세 재원 마련이라는 겁니다. 주린이들은 이 뉴스 보면서 주가가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뭐 오르락내리락 하는 게 주가인지라 단언할 수 없지만, 분명한 건 주주 친화 정책을 말할 때의 주주는 상속세를 내야 하는 단 한 사람이지 시장의 수많은 개미들이 아닙니다. 그들의 눈에 개미는 말 그대로 벌레니까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기관들이, 외인들이 털고 있는 그 물량을 언젠가는 싸게 되사서 지배력을 유지하려고 할 텐데, 주가가 앞으로 계속 오를 리가 있을까 싶습니다. 내가 급해서 건물을 비싸게 팔아 현금 마련했다면 </span>이제 급한 불 끄면 당연히 팔았던 건물을 싸게 되사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12만 원이 언젠간 되기도 되겠지만, 1년 안에는... 글쎄요. 낙관론은 금물입니다. (2021-1-14)</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3. 서구의 기업은 합리성을 바탕으로 이윤을 내고 부자가 되는 것에 목표가 있다면, 한자문화권의 <span style="color:#006400;">경제는 경세제민의 줄임말</span>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말 그대로 세상을 꾸려나가는 것입니다. 즉, <span style="color:#006400;">한자권에서 기업을 일구는 것은 그 자체가 매우 현실정치적인 행위(폴리티컬 사이언스가 말하는 학문적인 정치 개념이 아니라)</span>가 됩니다. 사업보국이라는 말이 바로 그런 관념을 잘 보여주죠. 그래서 스티브 잡스는 휘청거리면서도 반바지 입고 길거리 식당으로 혼자 걸어들어갈 수 있지만, 우리의 기업인들은 정장을 차려입고 수많은 수행원, 경호원, 부하 직원을 거느리고 돌아다닙니다. 정치를 하는 거니까요. 돈은 놓을 수 있지만, 권력은 못 놓습니다. 그래서 세습하는 겁니다. 그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정치인인지 비지니스 맨인지 구별이 안 갑니다. 이것은 한국의 기업문화가 마치 제정분리가 안 된 고대 사회처럼 정경분리가 덜된 전근대적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일본도 기업을 하나의 국가로 생각해서 국가간의 쟁패를 다룬 중국 고전에서 기업 운영의 지혜를 빌리려고도 했었죠. 그러다보니 <span style="color:#006400;">기업은 소비자와 주주, 그리고 사회에 대한 책무, 또는 행위의 합리성 등은 뒷전이고 그 구성원들은 기업의 체제 자체를 지키는 데만 몰두하는 가운데,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파트너가 아니라 부하병졸로 인식하고 모두가 총수 일가에 충성을 하는</span> 모습을 보입니다. 즉, 관료적이고 군사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당연히 그런 곳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기 힘들고 양심적인 내부 고발은 배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span style="color:#006400;">합리성이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습니다</span>. 자, 그렇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한국 사회의 영향력과 파워를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총수 일가의 안전과 권력 강화를 위해 개미 주주들의 이익은 언제든 뭉개버릴 것입니다. 그래야 한국과 일본의 그룹 오너 일가가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군림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만세일계의 천황제처럼 세습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여깁니다. 수장의 마음이 착해서 안 그러고 싶어도 그게 문화이기 때문에 바뀌지 않습니다. 그 기업의 카드 섹션과 북한의 카드 섹션은 모습만 닮은 것이 아닙니다. 한국의 수많은 기업과 종교에서 여성과 아이들을 꽃단장시켜서 무대에 올려 춤추게 만드는 것을 보면 남북한 어찌 이리 똑같은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span style="color:#006400;">일사불란하게 사람이 조직의 일부가 되어 명령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는 기계가 되어야 하는 사회, 그 모든 것은 오로지 조직 자체와 그 조직의 핵심 권력이자 그 자체로 조직의 상징인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하는 거죠. 아리랑축전이 서방 세계에 던진 메시지는 로봇같이 움직이는 값싸고 질 좋은 노동력이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span> 그런 논리로 움직이는 기업이라면, 당연히 값을 치른 뒤에는 여러 경영 기법(?)을 통해 총수가 입은 손해를 만회하려 할 것입니다. 모두가 보고 있지만, 그 어느 누구도 국가라고 생각하지 않는, 개잡서들이 무슨무슨 왕조라는 식으로 묘사하는(사실은 직설화법인) 제목 그대로, 그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squo;</span>왕조<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squo;</span>를 위해 잃어버린 액수를 벌충할 것입니다. 주가는 때가 올 때까지 계속 떠받치다가 언젠가는 떨어뜨릴 것입니다. 그래야 일의 아귀가 맞고 승계가 비로소 끝나게 되는 겁니다. 하다못해 쩜백 고스톱판에서조차 잃은 돈을 되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켜는데, 일이 그렇지 않겠습니까. 지나가던 알란 칼손 할아버지가 나 같아도 내 돈으로 상속세 안 내려고 할 거 같은데, 귀하의 생각은 어떠신지? 하고 물어볼 거 같습니다. (2021-1-14)</span></p> <p>&nbsp;</p> <p><strong><a href="https://blog.jinbo.net/anonymous/115?commentInput=true#entry115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감놔라 배놔라 15만원가니까어서사세요나는팔게 가정사때문에혼술은자이제그만드시죠 너희들이야말로조슬아치 대한민국남자인거빼면잘난거없지 삼성재벌친일파보수욕하면서주식상투잡고울부짖는개미는동학개미자격엄따 이그른쌤숭과전혀관계이따이이따이병 이명박문 주식은빚내서해야제맛 중고차는팰리세이드 텅비어서조케따 전순호 https://blog.jinbo.net/anonymous/115 https://blog.jinbo.net/anonymous/115#entry115comment Wed, 13 Jan 2021 14:54:28 +0900 구글 드라이브를 파일 관리자에 마운트하기 https://blog.jinbo.net/anonymous/114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구글 드라이브에 자료를 올리거나 내려받을 때 보통은 rclone을 많이들 사용할 겁니다. 오늘은 파일 관리자에 구글 드라이브를 마운트해서 마치 로컬 디렉토리처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별로 안 어렵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먼저 google-drive-ocamlfuse라는 패키지를 설치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tyle="color:#006400;">sudo add-apt-repository ppa:alessandro-strada/ppa</span> (저장소 추가)<br /> $ <span style="color:#006400;">sudo apt update</span> (패키지 리스트를 최신으로 수정)<br /> $ <span style="color:#006400;">sudo apt install google-drive-ocamlfuse</span> (설치)</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패키지 설치가 됐으면, 홈 디렉토리에 구글 드라이브의 내용을 표시해 줄(마운트 위치로 쓰게 될) 디렉토리 하나를 만들어 줍니다. 터미널을 열면 위치가 홈 디렉토리이므로 그냥 아래처럼 적고 엔터를 눌러주면 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tyle="color:#006400;">mkdir abcd</span> (홈 디렉토리에 abcd라는 디렉토리 만듦)</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런 다음, 아래 명령을 내려주면 브라우저가 실행되면서 구글 인증 내용이 맞는지 묻습니다. 확인을 해주고, 다시 똑같이 한 번 더 입력하여 구글 드라이브를 abcd 디렉토리에 마운트하면 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tyle="color:#006400;">google-drive-ocamlfuse abcd</span></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이제 abcd 디렉토리를 열면 유저의 구글 드라이브 내용이 보일 겁니다. 아쉬운 점은 매번 시스템에 로그인(대개는 부팅) 할 때마다 위의 명령을 해줘야 한다는 건데, 해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tyle="color:#006400;">xfce4-session-settings</span> (또는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설정 메뉴에서 &lsquo;</span>세션 및 시동<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squo;</span> 불러오기)</span></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42" src="/attach/6715/7066778202.png" width="272" /></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이어서 탭 메뉴의 프로그램 자동 시작을 누르시고 하단의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이름 부분을 적당히 채우고 명령 칸에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squo;</span>google-drive-ocamlfuse abcd<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squo;</span>라고 써 넣은 뒤 트리거를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squo;</span>on logi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squo;</span>으로 설정해 두면, 로그인할 때마다 구글 드라이브를 마운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끝으로 기억해야 할 것이 네 가지 있습니다. 첫째, GUI 환경 뿐만 아니라 CLI 환경, 즉 터미널에서도&nbsp; 구글 드라이브를 로컬의 디렉토리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 로컬 시스템의 로그인 계정당 하나의 구글 드라이브 계정만 1:1로 대응합니다. G-Suit 계정이 여러 개인 클라우드 부자의 경우 여러 개의 구글 드라이브를 모두 마운트하고 싶어도 안 된다는 뜻입니다. 셋째, abcd 디렉토리(</span><span style="font-size: 11pt">마운트된 구글 드라이브)의 파일을 다른 디렉토리로 이동시킬 경우 나중에 브라우저로 구글 드라이브에 접속해서 휴지통을 보면 그 파일이 거기에도 남아 있습니다. 물론 30일 뒤에는 거기서도 삭제됩니다. 참고로 알아두십시오. 넷째, 연결된 구글 드라이브의 언마운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tyle="color:#006400;">fusermount -u abcd</span></span></p> <p>&nbsp;</p> <p><strong><a href="https://blog.jinbo.net/anonymous/114?commentInput=true#entry114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아기 펭수 걸음마 google drive google-drive-ocamlfuse mount rclone 구글 드라이브 로컬 디렉토리 로컬 시스템 마운트 시작 프로그램 등록 파일 관리자 전순호 https://blog.jinbo.net/anonymous/114 https://blog.jinbo.net/anonymous/114#entry114comment Wed, 16 Dec 2020 14:44:06 +0900 GIMP GEGL 메시지와 저장소 변경 https://blog.jinbo.net/anonymous/113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이전 포스팅에서 Xubuntu 18.04.4에서 20.04로 판올림 후 Docky 오류를 바로 잡는 법을 올렸는데, 오늘 오후에는 Virtualbox가 제대로 구동이 안 되어 기존 6.0 버전 패키지를 삭제했습니다. 하여, Virtualbox 6.16 버전 중 우분투 20.04용을 다운로드하여 재설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존성 오류가 나면서 라이브러리 몇 가지는 설치되지 않았는데 Gdebi 로도 잘 안 되어, 결국 해당 라이브러리만 따로 받는 법을 구글에서 검색해서 별 문제 없이 설치 완료했습니다. 물론 정상 구동 가능하고요.</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GIMP도 GEGL 버전이 오래되었다며 구동이 안 되었는데, 저장소인 ppa:otto-kesselgulasch/gimp가 더 이상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ppa:ubuntuhandbook1/gimp로 변경해 주면 가볍게 해결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tyle="color:#006400;">sudo apt install ppa-purge</span> (ppa-purge 패키지 설치)<br /> $ <span style="color:#006400;">sudo ppa-purge ppa:otto-kesselgulasch/gimp</span> (기존 GIMP 저장소 삭제)<br /> $ <span style="color:#006400;">sudo add-apt-repository ppa:ubuntuhandbook1/gimp</span> (새 저장소 설치)<br /> $ <span style="color:#006400;">sudo apt update &amp;&amp; sudo apt upgrade</span> (패키지 목록과 패키지를 최신 상태로 변경)</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만약 이 방법이 잘 안 되면 기존의 GIMP를 새로 설치해야 합니다. 새로 설치 전에 GIMP를 삭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덮어씌워도 예전의 설정들이 그대로 적용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tyle="color:#006400;">sudo apt install gimp gimp-gmic</span> (GIMP 설치)<br /> $ <span style="color:#006400;">sudo apt autoremove</span> (사용하지 않는 패키지 삭제)<br /> $ <span style="color:#006400;">sudo apt update &amp;&amp; sudo apt upgrade</span></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이렇게 하면 대략 문제없이 GIMP를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판올림 후 날씨앱부터 자잘하게 안 되는게 좀 있는데, 그때마다 구글링해서 거의 해결했습니다.</span></p> <p>&nbsp;</p> <p><strong><a href="https://blog.jinbo.net/anonymous/113?commentInput=true#entry113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뽀로로의 자손들 Docky GEGL gimp gimp-gmic Oracle ppa-purge repository virtualbox 김프 도키 버추얼박스 오라클 의존성 오류 저장소 패키지 설치 전순호 https://blog.jinbo.net/anonymous/113 https://blog.jinbo.net/anonymous/113#entry113comment Mon, 14 Dec 2020 18:17:28 +0900 Xubuntu 20.04 Docky 설치 방법 https://blog.jinbo.net/anonymous/112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Xubuntu 18.04.4에서 20.04로 판올림을 했는데, 몇 가지가 온전히 판올림이 되지 않아서 좀 찝찝함이 남는군요. 게다가 리누스 토발즈가 최고의 독이라며 애용한다는 Docky가 라이브러리가 없거나 버전이 안 맞는다며 사라져버렸습니다. 삭제 후 재설치하려고 해도 의존성이 깨졌다거나, 혹은 패키지 버전 문제로 다운로드가 안 되는 현상이 이어졌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토발즈 얘기가 나와서 잠시 딴 얘기를 하자면, 작년 여름에 헬싱키대학에 발표하러 갔다가 지구 온난화 문제를 된통 겪었는데, 그 와중에서도 기념 사진 좀 찍어보려고 토발즈가 다닌 공대 건물을 찾아갔던 게 생각납니다. 쌍뜨 삐쩨르스부르그와 헬싱키가 대략 같은 위도에 있는데, 한여름에 더워봤자 20도가 채 안 되는 곳들인데도 작년엔 30도까지 올라가더라구요. 여름에는 처음 가 본 두 도시의 뙤약볕이 우리와는 완전 달라서 지금까지 인상이 남습니다. 바로 머리 위에서 열기가 쏟아지는데, 햇볕이 그리도 따가울 수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코로나 끝나더라도 북유럽 피서는 이제 옛말이 될 듯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아무튼 예전에 등록해둔 저장소(ppa:docky-core/ppa)에 이상이 있는가싶어 저장소 정보도 업데이트 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고요, 의존성 문제를 해결하면서 패키지를 설치하는 GDebi나 우분투 소프트웨어센터를 통한 재설치도 시도했지만 잘 안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개발자가 Docky를 더 이상 손대지 않고 있는 듯해서 이젠 더 이상 쓰지 못하겠구나 했는데, 아래의 방법을 동원해서 다시 다운로드했더니 뜻밖에 잘 되더군요. 아마 우분투 계열이 20.04 (Focal Fossa) 버전부터 커널을 5.4 버전으로 버전업했고, 그에 따라 라이브러리들도 버전업을 하는 바람에 그걸 먼저 바꿔줘야 했던 듯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만약 스스로 해결 자신이 없다면, fixed update 방식의 배포판들은 시스템 판올림 보다는 아예 새로 설치를 하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다른 배포판이나 OS들이 설치되어 있는 여분의 SSD들이 있어서 여차하면 그것만 갈아 끼우면 되도록 시스템을 설정해 두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시스템 사용 중 생성한 문서나 자료들은 USB나 클라우드에 저장해 두면 배포판이 설치된 SSD를 바꿔도 사용 가능하니까요. 내 경우엔 Ubuntu 19.04를 19.10으로 올리는 것은 문제가 없었으나 20.04로 올리면서 커널 패닉이 일어나서 아예 삭제했습니다. 문제 해결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커스터마이징해둔 걸 살리겠다고 시간을 들이기가 귀찮아서 아쉽지만 지워버렸습니다. 아마 서버 관리자가 아닌 리눅서들 대부분은 여러 배포판을 설치하는 취미(?)가 있을 테니 무슨 말인지 이해될 겁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판올림 후 Docky가 이래저래 안 된다면, 아래처럼 해보길 권합니다. 우선, 터미널을 열면 바로 홈 디렉토리에서 창이 열리죠? 다음의 명령을 줍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tyle="color:#006400;">cd Downloads</span> (Downloads 디렉토리로 이동)<br /> $ <span style="color:#006400;">mkdir docky</span> (docky 디렉토리를 만듦)<br /> $ <span style="color:#006400;">cd docky</span> (docky 디렉토리로 이동)</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위 과정을 다음과 같이 좀 더 간단히 할 수도 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디렉토리 위치를 표시할 때. <span style="color:#006400;">~</span>은 홈 디렉토리, <span style="color:#006400;">.</span>은 현재 위치한 디렉토리, <span style="color:#006400;">..</span>은 한 단계 상위 디렉토리, <span style="color:#006400;">/</span>는 최상위인 루트 디렉토리입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tyle="color:#006400;">mkdir ~/다운로드/docky</span> (downloads 디렉토리가 한글일 경우)<br /> $ <span style="color:#006400;">cd ~/다운로드/docky</span> (다운로드 디렉토리가 한글일 경우)</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이어서 다음의 명령을 순서대로 내려줍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tyle="color:#006400;">wget https://tinyurl.com/y7ndqpz8</span> (웹에서 파일 다운로드)<br /> $ <span style="color:#006400;">wget https://tinyurl.com/y55uf9m2</span><br /> $ <span style="color:#006400;">wget https://tinyurl.com/y6mbbe9f</span><br /> $ <span style="color:#006400;">wget https://tinyurl.com/y2ng4nb9</span><br /> $ <span style="color:#006400;">wget https://tinyurl.com/yy3v8a7s</span><br /> $ <span style="color:#006400;">sudo apt-get install *.deb</span> 또는 <span style="color:#006400;">sudo dpkg -i *.deb</span> (다운로드한 파일들을 모두 설치)</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Docky를 설치하면 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 <span style="color:#006400;">wget https://tinyurl.com/y7sjdb55</span><br /> $ <span style="color:#006400;">sudo apt install docky_2.2.1.1-1_all.deb</span> 또는 <span style="color:#006400;">sudo dpkg -i docky_2.2.1.1-1_all.deb</span></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이제 시작 버튼을 눌러 보조 프로그램 메뉴 안의 Docky 아이콘을 눌러 실행하면 됩니다. 다행히 예전에 설정해둔 그대로 실행되더군요. 참고로 apt-get과 apt는 거의 같은 명령입니다. 후자가 간략하고 패키지 설치 진행 상태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편리합니다.</span></p> <p>&nbsp;</p> <p><strong><a href="https://blog.jinbo.net/anonymous/112?commentInput=true#entry112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뽀로로의 자손들 18.04 20.04 apt apt-get dependency distro Docky fixed update Focal Fossa Gdebi kenel library package rolling update sudo ubuntu Xbuntu 도키 라이브러리 롤링 업데이트 리누스 토발즈 배포판 우분투 의존성 주분투 커널 태양의 나라 핀란드 패키지 헬싱키 전순호 https://blog.jinbo.net/anonymous/112 https://blog.jinbo.net/anonymous/112#entry112comment Mon, 14 Dec 2020 17:03:14 +0900 트로이목마, 그리고 빅서와 파이어폭스 이상 현상 https://blog.jinbo.net/anonymous/110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Malwarebytes 사에서 만든 Browser Guard 라는 브라우저 확장 기능을 사용 중인데, 진보넷 블로그가 트로이 목마에 감염되어 있다며 접근을 차단하는군요.</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뭐, 그건 그렇고 macOS 11.0 (Big Sur)를 2014년 이전의 구형 맥에 설치할 경우 부팅이 안 되는 현상이 있다고 하네요. 사용 중인 맥북이 마침 해당되는데 부팅은 잘 되지만 부팅 완료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군요. 빅서 클린 설치는 아니고 카탈리나에서 업그레이드한 것인데, 부팅이 전보다 느려진 것 빼고는 별 문제는 없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대신 외장 SSD에 Win2go 방식으로 설치한 Windows 10을 부팅할 때 문제가 있습니다. 부팅 중 꼭 한번씩 꺼졌다가 다시 켜지거나, 윈도우에서 재시작할 경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결국 전원 버튼을 눌러서 리부팅해야 하는 현상입니다. 아마 문제를 해결한 업데이트가 나오겠지만, 그때까지는 참고 써야 할 거 같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Firefox 83.0 버전도 없던 오류가 있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소표시줄에서 바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구글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설정해 두고 사용할 텐데, 검색어가 한글일 경우 마지막 글자가 사라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윈도우와 리눅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어서 개선된 업데이트가 나온다면 좋겠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Xubuntu 18.04.4 (Bionic Beaver)에서 20.04 (Focal Fossa)로 업그레이드 했더니 롤링 업데이트 방식이 아니어서 그런지 여러 가지로 삐걱거리더군요. 해결하느라 하루가 걸렸는데, 부팅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 것은 손을 댈 수가 없었습니다. 그걸 바로 잡느니 새로 설치하는 게 낫겠다싶어서요. 이제 24.04 버전이 나올 때까지는 업데이트 하지 않으렵니다.</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u>덧붙임</u></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파이어폭스에서 주소표시줄의 검색어 끝글자가 사라지는 문제는 84.0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해결되었습니다. (2020-12-18)</span></p> <p>&nbsp;</p> <p><strong><a href="https://blog.jinbo.net/anonymous/110?commentInput=true#entry110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아기 펭수 걸음마 11.0 83.0 Big Sur Boot Camp Browser Guard FireFox MacOS Malwarebytes trojan Win2go Windows 10 Windows to go 검색어 검색창 끝글자 사라짐 맥OS 맥북 부팅 맬웨어 부트캠프 빅서 윈도우10 윈투고 트로이목마 파이어폭스 전순호 https://blog.jinbo.net/anonymous/110 https://blog.jinbo.net/anonymous/110#entry110comment Mon, 07 Dec 2020 18:12:00 +0900 코로나 치명률과 사망자 수 예측 ③ https://blog.jinbo.net/anonymous/111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통계수치를 기계적으로 대입한 숫자이긴 하지만, WORLDOMETERS.INFO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전 세계에서는 하루 평균 16만 명 정도가 참으로 다양한 이유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일 코로나 사망자가 1만 명 정도이므로 기계적으로 셈하면 하루 사망자 16명 중 1명 이상이 코로나로 죽고 있다는 뜻입니다. 정말 엄청난 대재난입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한국 통계를 보면 12월 7일 현재 현재 확진 38,161명, 격리 해제 29,301명, 사망 549명이므로 현재 치료 중인 사람은 모두 8,311명입니다. 비율상으로만 보면 더 이상 환자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153명의 사망자가 더 발생할 것입니다. 특히 전체 확진자중 70대와 80대 이상의 고령층이 총 11.8%이며, 누적 전체 사망자 총549명 중 82.7%, 즉 454명의 사망자가 이 연령대에서 발생했으므로, 앞으로도 고령의 확진자들 중에 사망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대략 70대 이상에서는 이 병에 걸리면 15명 중 1명, 특히 80대 이상에서는 6명 중 1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세계로 눈을 돌리면, 미국은 조만간 공식 발생률이 5%를 넘게 되어 20명 중 1명이 감염될 것입니다. 물론 안도라공화국은 이미 10명 중 1명에 근접을 하고 있어서 이 방면 1위이고 그 뒤를 룩셈부르크, 몬테네그로 등이 잇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조만간 인도가 1천 만 명에 도달할 것이고,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프랑스가 미국에 이어 200만 명이 넘어갔습니다. 사망자 수는 브라질이 미국에 이어 177,000명에 달하고 있고, 인도와 멕시코도 1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치명률은 예멘이 27.3%이고, 멕시코가 9.3%, 에콰도르가 7.0%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멘은 확진자가 적은 걸로 보아 아마 검사 자체가 적어서 치명률이 높은 것 같고요, 멕시코는 워낙 나라 상황이 막장인지라 제외한다면, 중남미에서는 상대적으로 치안이 괜찮고 그렁저렁 나라가 돌아가는 에콰도르의 치명률이 아마 코로나 치명률의 상한선이 아닌가 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바꿔 말하면, 환자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상태에서 기초적인 의학적 관리만 이루어진다면 이 병의 치명률은 14명 걸리면 1명이 죽는 수준이 아니겠는가라는 게 나의 예측입니다. 그리고 그 1명이 집단 중 가장 고령자일 가능성이 선진국들에서는 (한국에서처럼/조차) 80%를 넘는 겁니다. 통계적으로 본 코로나와 고령자의 상관 관계로 예상되는 상황은 저저번 글에서 다른 방식으로 설명했었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한편, 인구 5천 만 이상 29개국 중에 중국ㆍ나이지리아ㆍ베트남ㆍ콩고ㆍ태국ㆍ탄자니아 등이 한국보다 발생률이 적은데, 중국은 진핑이니까 빼고, 나콩탄은 검사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고, 베트남과 태국이 적은 이유가 뭔지 알쏭달쏭합니다. 검사를 열심히 한다면 당연히 확진자 수도 늘어야 할 것 같은데, 검사 수에 비해 확진자가 별로 안 늘고 있어요.</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현재 치료 중인 환자가 많은 미프이브벨 5개국의 치명률이 1.9~3.5%에 이르고(그것도 확진자 폭증으로 치명률이 낮아진 것임) 있는 걸 보면 보건의료와 생활 수준이 높더라도 가용 의료자원이 포화 상태가 되면 아마 우리도 쉽게 저 수준으로 치명률이 올라갈 것으로 봅니다. 환자 수가 적은 베트남과 태국의 공식 치명률 역시 2.6%, 1.5%인 걸 보면 사회가 작동하는 동안에는 환자 수와 상관없이 2.5% 이하로 억제가 가능하지만, 사회가 혼란에 빠지고 의료 자원이 고갈되면 감염자 폭증-사망자 증가-치명률 상승의 악순환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전 세계 200여 개국 중 거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3% 미만의 치명률을 보이지만, 약 75%인 150개국 정도가 치명률이 1%가 넘는다는 점에서 이 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span style="color:#006400;">현재 전 세계에서 치료 중인 <strong>확진자 중에서만</strong> 약 60만 명이 앞으로 더 죽을 것</span>이 분명합니다. 자연을 파괴하고 전염병을 퍼뜨리는, 인간 자체가 가장 무서운 존재가 된 세상이 되었습니다. 좀비에 열광하더니 마침내 현실로 이뤄낸 거죠.</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u>덧붙임</u></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1. 위 글에서 피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빼먹었군요.오늘 현재 발표된 수치만 보면 결과가 나온 검사자가 어제보다 11,949명이 늘었고, 그 가운데 594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비율로 보면 대략 검사받는 사람 20명 중 1명이 확진된다고 보겠습니다. 이 수치는 확진자와 접촉이 있는 사람들을 우선하여 실시하는 현재의 검사 방식에서의 비율이라 현재 한국에 거주, 또는 체류 중인 모든 사람 중에 몇 명의 보균자가 있을지에 대한 추계 자료로는 쓸 수 없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주목해서 보아야 할 수치 중에 하나입니다. 제일 좋은 건 전 국민과 체류자 대상으로 검사를 해보는 것일 텐데 예산과 인력은 둘째치고, 그게 생각처럼 간단하지가 않은 데다 몇몇 지역을 샘플링하여 조사하는 것도 역시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검사하는 동안에도 계속 전염될 것이므로 검사가 끝날 때쯤이면 현황이 달라지게 될 것이고, 또 집행 과정에서 누락되는 인구들이 있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지역을 선정해서 표본 조사를 하더라도, 움직이는 인간이 대상이기에 정확성은 둘째치고 큰 의미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아무튼 확진자와 접촉한 20명 중에 1명꼴로 감염되며, 이 비율이 유의미하게 변하는지를 지켜 보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2020-12-8)</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2. 어제 오후 늦게부터 백신 공급 계약 관련 뉴스가 나왔고, 일부 매체에서는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dquo;</span>내년 1분기부터 백신 접종 가능할 것<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dquo;</span>이라는 내용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1분기라면 1월부터 3월까지인데, 만약 1월에 접종 가능하다면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dquo;</span>다음달부터<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dquo;</span>라는 표현이 등장했을 텐데 그렇지 않은 걸 보면 아무리 빨라도 설을 쇠고 난 뒤일 것입니다. 물론 그마저도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 뿐이고, 현실적으로는 4월은 돼야 접종이 가능할 듯합니다. 1달에 1천 만명씩 접종을 하더라도 5개월하고도 거의 보름이 걸릴 테니 결국 내년 가을까지는 계속해서 환자가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위중환자도 계속 증가하게 될 것이고 병실이 모자라는 상황도 이어질 것입니다. 또, 백신이 효과가 아주 좋아서 국내외에서 확진자가 눈에 띄게 감소하더라도 그게 일시적인지 아닌지 확인하려면 적어도 또 몇 달은 걸리겠죠. 그러다보면 다시 겨울이 되어 4차, 5차 파고가 올 것입니다. 이런저런 상황들을 예견해 보면 아주 빨라야 2022년 상반기쯤에나 백신의 사회적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것도 아주 희망적인 상황만 이어진다는 가정하에서죠. 그때까지 엄청난 감염자와 사망자가 나올 것인데, 그에 대해서는 이미 올렸으니 지켜볼 밖에요. (2020-12-8)</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3.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검사가 필요한데, 지금처럼 사회에 감염자에 대한 차별이 있다면, 누가 능동적으로 검사를 받으려 하겠습니까. 오히려 자발적으로 검사 받을 경우에 한해서만 소비지원금을 나눠줬어야 했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이번 겨울 잘못 보내면 백신도 소용없게 될 수 있습니다. 경제와 사회가 다 망가진다면 설사 질병을 막은들 무슨 소용이란 말입니까. (2020-12-10)</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4. 9월에 쓴 이전 글에서 2022년 연말쯤에 3억 명 감염, 600만 명 사망을 예측했지만, 지금 이 속도라면 그 정도는 쉽게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전 인류 감염 가능성도 있다고 했는데, 이는 전 국민 감염 가능성을 상정하고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럴 거라면 방역이 뭔 필요인가 하겠지만, 최대한 그 시기를 늦추고 사망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합니다. 아울러&nbsp;지금 미국이 하루에 11만 명 정도 접종하고 있는데, 지금보다 3배 이상 접종을 하더라도 1달 동안 1,000만 명을 접종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런 속도라면, 2020년 연말 기준 미국인 17명 중에 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상황에서 아직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추다 보면 시간이 흘러 어느새 미국인의 절반이 감염되어 있을 겁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백신의 효과가 얼마나 유지되는지도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사실상 백신 전략은 기대했던 것만큼의 큰 효과를 단기간에 보여주지 못할 게 분명합니다. 필수 인력들의 출입국 보증이 되는 정도일 뿐입니다. 후유증까지 남기지 않을 치료제가 나오지 않는 이상 10년 안에 인류가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여행 갈 돈으로 Playstation 5와 게임을 저장할 외장 </span><span style="font-size: 10pt">SSD, 그리고 좋은 모니터 사서 집콕하는 게 최고의 생활 방역인 상황입니다. (2020-12-29)</span></p> <p>&nbsp;</p> <p><strong><a href="https://blog.jinbo.net/anonymous/111?commentInput=true#entry111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감놔라 배놔라 Corona pandemic WHO 감염병 모더나 바이러스 백신 보건의료 사망률 사망자 아스트라제네카 예방 접종 유행병 전염병 치명률 코로나 팬데믹 화이자 전순호 https://blog.jinbo.net/anonymous/111 https://blog.jinbo.net/anonymous/111#entry111comment Mon, 07 Dec 2020 18:04:00 +0900 코로나 치명률과 사망자 수 예측 ② https://blog.jinbo.net/anonymous/109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어제 달력을 넘기면서 잊고 있었던 메모가 나왔습니다. 석 달 전에 확진자와 사망자 수 증가를 예측해서 달력에 10월 14일경 전 세계 감염자 3400만 명을 넘을 거라 표시해 뒀는데, 이미 어제 그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약 2주 먼저 말입니다. 미국의 확진자가 1천 만 명이 되는 시기는 12월 5일 전후로 해뒀는데, 지금은 11월 27일 전후로 예측을 수정해야 할 판입니다. 그때쯤이면 브라질도 아마 660만 명은 넘어갈 것이고요. 아메리카 대륙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두 나라가 세계의 1, 3위 확진자 수를 보여줄 것이고, 사망자 수로는 1, 2위를 달리게 될 겁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11월 하순경에는 인도의 확진자 수도 역시 1천 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과 함께 천 만 확진 국가가 되는 거죠. 인도가 동아프리카와 인적 교류가 활발하고, 동남아 국가들과도 그렇기에 아마 내년에는 이제까지는 잘 막는 듯한 동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폴만 해도 한국보다 잘 막는다고 하더니 이제는 우리의 20배 이상의 발생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동남아 확산세에서 눈여겨 봐야 할 지역입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9월 29일에 올라온 서울신문의 <a href="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929500144&amp;wlog_tag3=daum" target="_blank"><span style="color:#0066ff;">&lt;코로나19 바이러스, &lsquo;진화의 벼랑&rsquo;에서 극적 사멸할까&gt;</span></a>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과거의 바이러스들처럼 코로나19가 홀연히 사라질 것을 빌어야 할 상황이 된 거죠. 기자는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을 거라 장담할 수 없다지만, 그건 비관적으로 쓸 수 없으니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기사와 달리, 단기간에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야말로 충분히 장담할 수 있습니다. &lsquo;진화의 벼랑&rsquo;보다 훨씬 더 빠른 감염 속도를 보면 알 수 있고, 이는 유사 이래 최고의 도시 집중과 대중 교통의 발달 때문입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현재의 확진자-사망자 수는 최소치일 뿐이며, 실제 확진자-사망자(간접사망자 포함) 수는 그 몇 배에 해당할 겁니다. 사실상 이미 전 인류 80명 중 1명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고, 그 증가 속도는 점점 빨라질 것입니다. 그에 따라 확인 불가능한 직접 사망자와 간접 사망자의 증가 속도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봐야겠죠.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각국의 발표와 언론의 예측 기사는 대중의 희망에 영합하는 것일 뿐입니다. 실은 의학적 효과 보다는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현재 한국은 인구수로 세계 28위입니다. 29위인 콜롬비아까지가 인구 5천 만 명 이상인데, 이 가운데 한국은 발생률면에서는 10위에 듭니다. 중국, 나이지리아, 일본, 에티오피아, 베트남, 콩고민주공화국, 태국, 탄자니아, 미얀마가 한국보다 발생률이 낮은데, 중국은 통계 자체에 의구심이 들고, 일본은 중환자만 환자로 치고 있고,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미얀마나 아프리카 나라들의 통계 역시 신뢰도가 완전하지 않거나 해당 지역에서의 전파가 아직은 초기임을 생각하면, 결국 한국은 인구 5천 만 명 이상의 국가 중 베트남과 태국에 이어 가장 잘 막고 있음이 분명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인구 1억 이상의 14개국 중에 미국과 브라질만이 50명 중 1명 이상의 발생률을 보이고 있고 대부분의 인구 대국들이 아직은 500명에 1명 미만이기 때문에 <span style="color:#000000;"><span style="background-color:#FFFF00;">확진자 증가 속도가 정점에 오르려면 앞으로도 한참 더 있어야</span></span> 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1일 최다 확진자는 9월 19일 352,969명, 사망자는 유럽에서 무섭게 퍼지던 4월 중순의 하루 1만 2천 명이 최고 기록입니다. 최고 확진자가 9월에 기록된 것은 각국이 진단 키트를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진단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이후이기 때문이고, 4월 중순경 일일 최다 사망자 수가 나온 것은 그야말로 팬데믹 초기의 대혼란 때문일 것입니다. 즉, 진단 역량 확보로 인해 확진자 수는 더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이고, 확진자 관리와 위중자에 대한 대응이 점점 개선될 것이므로 사망자 수는 점점 안정적이 되는 것<span style="color:#006400;"><strong>처럼</strong></span> 보일 것입니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src="/attach/6715/7726702994.jpg" style="width: 600px; height: 347px; border-width: 1px; border-style: solid;" /></p> <p>&nbsp;</p> <p align="center">출처 : CORONABOARD.KR, 2020년 10월 2일 오후 8시 30분 현재.</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러나 확진자 수의 증가는 결국 사망자 수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제는 일일 최다 사망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최저 사망자가 어느 정도인지를 봐야 합니다. 위 그래프에서처럼 7월 27일 이후 지금까지 단 하루도 사망자 3,500명 이하인 날이 없었다는 점이 중요한 거죠. 그리고 사망자 그래프를 보면, 7월 하순 이후 대략 22~23일 간격으로 하루에 사망자가 급증하는데,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봐야 합니다. 낙관적인 것은 사망자가 급증하는 날들의 사망자 수가 점점 조금씩 줄어드는 것이고, 비관적인 것은 최저 사망자 수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즉 현재 공식 사망자 수인 1,033,408명에 하루 3,500명씩 내년 연말까지 약 425일의 사망자를 더하면 최소로 잡아도 2,625,908명입니다. 물론 최소치로만 갈 수 없으니 최근 한 달간의 평균인 일 5,000명씩 잡으면 2020년~2021년 2년간 315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비공식 사망자와 간접 사망자는 추계가 불가하므로 제외한 숫자입니다. 이전 글에서 확진자 증가폭과 치명률만으로 단순 계산해서 3년간 600만 명 이상 죽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이번엔 최근 1개월간의 일일 최소-평균 사망자 수를 기계적으로 대입해서 예측한 것입니다. <span style="color:#000000;"><span style="background-color:#FFFF00;">2년간 최소 315만 명 이상, 3년간 600만 명의 인명 피해를 상정하고 대비해야</span></span> 할 것입니다. 사망자 대부분 고령자이므로 실버산업부터 보험업, 사회복지 행정 등등부터 고령자들의 연금, 고령자들이 보유한 자본 등등에 이르기까지 지구적 차원의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은 당연한 일이고, 젊은이들의 인생 전반도 완전히 달라졌다고 봐야 할 겁니다. 여행업은 향후 5년 안에는 재기가 불가능할 것이고요. 역학적으로는 돌아오는 갑진년 2024년은 넘어가야 뭔가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u>덧붙임</u></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어제 저녁 늦게 WHO의 두 가지 발표를 보았습니다. 하나는 코로나19의 특효약이 없을 수도 있다는 두 달 전의 발표였고, 또 하나는 바로 어제 속보로 전해진 &ldquo;전 세계 인구의 10%가 이미 감염된 듯하다&rdquo;는 발표입니다. <span style="color:#006400;"><strong>이전 글에서 이미 전 인류 감염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strong></span>했는데, 이제야 좀 현실적인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군요.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인간이 알고 있는 질병 중에 특효약이 있는 질병은 의외로 많지 않고요, 대부분의 약이라는 것은 대증치료제, 즉 질병 원인 자체를 없애는 게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에 특효약이 나오기가 힘들다고 해서 특별히 더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10%라는 것도 과장이 좀 있고요, 실제로 전 인류가 감염된다고 해서 더 걱정스러울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전 인류가 감염된다면 코로나19에 의한 사회 문제의 상당 부분이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될 겁니다. 문제는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인데, 일단 고령일수록 오히려 사망률이 떨어지는 역설이 여기서도 다시 입증될 걸로 기대합니다. 뭔말인고 하면, 일정한 연령을 넘어선 사람들은 아예 초고령자가 되는 현상이 코로나19 이전의 인구 통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기에, 이번 코로나19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견되지 않겠는가라는 뜻입니다. 이는 인간의 수명을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는 상식인데, 아마도 초고령자들은 이미 온갖 질병의 위험을 견뎌낸 사람들로서 면역 기능이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나고 자연 환경에 밀착하여 최대한 적응했으며,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스스로 관리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 상대적으로 도시에서 근대적인 삶을 살아온 대부분의 &lsquo;새로운(?) 고령자들&rsquo;이나 기저질환자들의 경우 굉장히 조심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얼마나 본인들이 위험한 상황임을 자각하느냐에 따라 삶의 행로가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2020-10-6)</span></p> <p>&nbsp;</p> <p><strong><a href="https://blog.jinbo.net/anonymous/109?commentInput=true#entry109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감놔라 배놔라 CORONABOARD.KR COVID-19 pandemic Post-Apocalypse WHO 감염 공진화 멸종 미국 바이러스 세계보건기구 인도 전 인류 감염 전염 진화 진화의 벼랑 치명률 치사율 코로나 코로나19 코로나보드 팬데믹 포스트 아포칼립스 전순호 https://blog.jinbo.net/anonymous/109 https://blog.jinbo.net/anonymous/109#entry109comment Fri, 02 Oct 2020 20:40:45 +0900 코로나 치명률과 사망자 수 예측 ① https://blog.jinbo.net/anonymous/108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치명률은 어떤 질병의 환자 중 (그 병으로 인해) 몇 %가 사망했는가를 보여주는 통계 지표입니다. 여기서 환자의 개념과 범주가 궁금합니다. 무증상 감염자도 &lsquo;환자&rsquo;에 넣을 것인지, 과거에 그 병을 앓았지만 지금은 다 나은 사람도 포함시킬 것인지(누적), 아니면 다 낫거나 죽은 사람은 빼고 현재 해당 질병으로 투병하는 사람들만 치는 것인지 말이죠. 그 개념에 따라 통계 지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병에 걸리면 그 결과는 두 가지 뿐입니다. 완치, 혹은 사망. 따라서 투병자는 진행 중이므로 아직 결과를 알 수 없기에 당연히 치명률 계산에서는 빼야 하는 게 맞습니다. 이는 지금의 코로나 치명률이 최종적인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물론 손상 후 장애도 있겠지만, 사망은 아니므로 치명률 계산에서는 별 의미 없습니다. </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예로 들어보겠습니다. 2020년 9월 12일 오후 10시 40분을 기준으로 한국의 경우 355명이 죽어서 22,055명의 누적 확진자로 나누면 치명률은 1.61%가 나옵니다. 공식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숫자입니다. 즉 10,000명이 코로나에 걸릴 경우 그 중 161명이 죽는 것이죠. 그러나 지금 투병 중인 사람 중 몇 명이 죽게 될 것인지는 좀 다르게 계산해야 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코로나의 경우, 재양성 판정이 내려지기도 하고 후유증이 남기도 해서 완치자 대신 격리 해제자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 순간 격리 해제자는 18,029명이므로, 현재 투병자를 제외하면 18,384명 중 355명이 죽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비율은 1.93%이고, 이 비율을 현재 투병 중인 3,671명에 대입하면 주먹구구로 계산해도 약 71명의 사망자가 더 나오게 됩니다. 물론 더 이상 확진자가 안 생긴다는 전제하에서죠. 이미 결과가 나온 18,384명과 투병 중인 3,671명의 기저 질환 유무와 연령대 분포까지 비교하면 예상되는 사망자 수는 거의 정확하게 예측 가능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세계로 눈을 돌려 보면, 한국보다 의료 상황이나 경제력, 사회문화, 시민의식 등등이 다르기에 수치가 많이 달라집니다. 현재 공식 사망자수는 3.23%지만, 위에서 제시한 방식으로 현재의 투병자 중 사망자가 얼마나 나올지를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시각 현재 전 세계 사망자와 격리해제자는 모두 21,531,777명이고 이 가운데 사망자가 926,093명이어서 4.3%가 죽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투병자 중 308,506명이 더 죽을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지금 당장 전 인류에게 항체가 갑자기 생겨나서 더 이상의 확진자가 안 생기더라도 총1,234,599명이 죽는 대재난이 바로 코로나 팬데믹인 것입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아마도 며칠 뒤면 총 3천 만 명 확진자, 총100만 명 사망이라는 뉴스가 전해질 것입니다. 완전 삼국유사에나 나올 법한 일들이 계속되는 2020년입니다. 일식과 월식, 혜성이 지나가고 홍수, 태풍, 메뚜기떼, 괴질, 9월의 벚꽃 소식과 한여름에서 갑자기 겨울 되어 눈이 내리고, 거대한 별똥별이 지나가기도 하는 등등 끝도 없는 재난과 기상 이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중에는 분명 인간 스스로가 자초한 부분이 있겠죠.</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3월 하순이던가, 무섭게 번지던 코로나가 국내에서는 좀 가라앉고 이제 유럽과 미국으로 본격적으로 옮겨붙었을 때였습니다. 의외로 유럽이 맥없이 무너지던 때였어요. 중국은 이미 우한 봉쇄로 코로나를 잡았다고 자화자찬 진핑짓을 하고 있었고요. 세상 경험 없이 책만 보며 살아서 겁을 먹은 짝꿍님이 물어보더군요. 앞으로 전 세계에 어느 정도의 인명 피해가 날 것 같으냐고요. 중국의 인명 손실 규모도 제대로 파악 안 되던 때였는지만, 이미 1월 하순부터 코로나 상황을 매일매일 면밀히 보던 나는 딱 잘라 말했지요. &ldquo;1년 안에 사망자 100만 명 간다&rdquo;라고요.</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때가 아직 사망자가 전 세계 5,000명도 안 되던 걸로 기억나는데, 황당하더라도 무시할 수는 없었던 내 얘기들을 이미 수없이 보고 들은 짝꿍님조차 아무렴 그럴까라는 눈빛으로 선뜻 못 믿겠다는 표정을 짓더군요. 그러나 그로부터 불과 5달 만에, 첫 공식 사망자 이후 8개월 만에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는 상황입니다. 말도 안 될 것 같던 그런 과격한 예상보다도 훨씬 더 빠르게 말이죠. 뭐, 인명을 가지고 같잖은 예단을 해서 세상을 불안하게 하면 알흠다운 달빛세상(?)을 망친 죄가 클 테니 잠자코 있어야겠지만, 아직도 상황을 모르는 분들이 여전히 많은 것 같아 그냥 혼자만의 짐작을 좀 올려둡니다. 경각심을 가져야 하니까요.</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이 병으로 인한 사회문화적 논점이나 분석 등은 참으로 다양하게 할 수 있고, 또 보나마나 질병 상황이 &lsquo;공식적으로&rsquo; 종료되면 인문사회 과학자들 모조리 쏟아져 나와서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소리들 한 마디씩 할 게 뻔하니 그런 부분은 패스하고, 그저 앞으로의 사망자 수를 내다보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3월 말에 페이스북에서 읽은 어떤 미국 젊은이의 &lsquo;Boomer remover&rsquo;라는 촌철살인이나, 도대체 언제까지 살 작정이냐고 격정을 토로했다던 옆나라 대신의 소원(?)이 이루어질지 말이죠.</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이 글을 쓰는 동안 9월 13일로 넘어와서, 전 세계 치명률이 3.22%로 또 조금 낮아졌지만, 사실은 그보다 2배는 더 높다고 봐야 합니다. 한때 전 세계 치명률이 거의 7% 직전까지 치솟다가 지금의 수치로 낮아진 이유는 이 병에 대해 하나씩 알아간다거나, 의료진의 헌신, 또는 사회적 자원의 적절한 분배 등이 아니라 그저 확진자의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고, 그래서 치명률은 계속 낮아질 겁니다. 각 나라의 상황이 다르니 일괄해서 얘기하기는 곤란하지만, 현재 이 병의 하루 확진자는 점점 늘어 이제는 하루 30만 명을 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가 끝날 때까지 어림잡아 110일 정도 남았으니 적게 잡아도 3,000만 명 정도가 더 감염될 것이고, 이미 파악된 약 2,900만 명의 확진자와 더하면 첫 공식 보고로부터 1년만에 무려 5.9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감염자가 되는 겁니다. WHO 공식 발표를 단순 대입해도 사망자는 (적게 잡아) 하루 평균 4,500명씩 연말이면 50만 명 정도가 추가되어 140만 명 이상이 될 것입니다. 공식적인 첫 사망자가 1월에 나왔으니까, 만1년이 되는 내년 1월이면 적게 잡아도 15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물론 이것도 매우 보수적으로 잡은 숫자이며, 본편은 시작도 안 한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호흡기 질병의 특성상 공식적으로 확진되지 않은 사람들이 밝혀진 확진자보다 훨씬 많을 것이고, 또 이 병의 백신과 치료제가 언제 나올지도 알 수 없거니와, 의료 상황이 열악하거나 사회문화적 이유로 마스크에 저항감이 큰 사회 등등의 이유로 앞으로도 이 병은 계속해서 퍼져나갈 것입니다. 설사 완벽한 백신과 치료제가 지금 당장 나온다고 하더라도 천연두처럼 바이러스 자체를 박멸하기까지는 매우 긴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러는 동안에도 확진자는 꾸준히 생겨나겠죠.</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사망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코로나 사망자에 대한 기준이 나라마다 매우 다른 데다 지금 발표되는 수치들은 각 나라들마다 경제나 의료상황, 또는 사회 안정과 같은 정치적 목적 등등 여러 이유로 사실상 최소화해서 발표되고 있죠. 영국은 4주 안에 죽어야 코로나로 인한 사망으로 인정하고, 독일의 경우 의심 증상자가 죽을 경우 부검도 안 한다고 하니 결국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인지 여부를 알 수가 없게 됩니다. 또, 중증 환자만 환자로 인정한다는 일본이 사망자 분류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알 수 없고, 공식적으로 환자가 없다는 북한 같은 곳도 사실상 집계 누락인 셈이죠. 이들이 아니더라도, 상태가 안정적이던 코로나 환자가 패혈증 같은 합병증으로 갑자기 죽는다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을 뭐라 분류할지도 궁금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이 병으로 인한 사망자 대다수가 고령층인데 어느 나라든 고령자의 사망 원인은 젊은층의 사망 원인보다는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한 간접적인 사망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병실이 없어서, 의료진이 부족해서 교통사고나 그밖에 살릴 수 있는 상황에서 치료를 못 받아 죽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경제난으로 인해 집 안에만 있어야 하기에 그로 인한 우울증, 또는 가정 불화, 실직 후 소외된 죽음들도 보이지 않게 늘고 있을 것입니다. 폐업 후 경제력 상실로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일들도 언론에서 계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BBC의 경우 각 나라별로 사정은 다르지만, 코로나 이전보다 치명률이 20%~30% 이상 높아질 것으로 추정하는 기사를 내보낸 바 있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한국은 다행히도 전반적 의료 상황이 세계 최상위권인 데다, 마스크에 대한 저항감도 없으며, 메르스의 교훈도 있었고, 게다가 아파트라는 격리된 주거 환경, 유통 배달 시스템 등등 여러 이유로 현재까지 확진자와 사망자가 매우 적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치명률은 계속해서 꾸준히 오르고 있어서 지금 이 시각 현재 1.61%입니다. 하물며 한국보다 의료 상황이 열악하고 사회문화와 시민 의식 자체가 차이를 보이는 지역이 세계의 대부분입니다. 그로 인해 전 세계의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실감을 못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span style="color:#006400;"><strong>현재 전 세계 공식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어디까지나 최소치</strong></span>라는 점입니다. 감염자 수는 적어도 3배 이상 많다고 봐야 하고, 감염되어 사망한 사람들의 수 역시 적어도 20% 이상 더 된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카타르는 국민 24명 중 1명이, 미국의 경우 50명 중 1명꼴로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전염이 끝날 수가 없죠. 이게 중국 밖에서 보고되기 시작한지 불과 7개월 만에 벌어진 상황입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렇다면 이 병의 치명률을 대체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할까요? 이영프스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이 여전히 우리보다 3배~9배 높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고 유럽에서 최고로 잘 막고 있다는 독일도 애초에 한국보다도 훨씬 낮았던 치명률이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음에도 계속 올라가 3.7%에 달하게 된 점, 미심쩍지만 중국이 5%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는 점, 유럽에 1차 충격이 가해지던 4월 당시의 전 세계 치명률이 7%였던 점 등을 감안한다면 아마도 지금의 공식 통계인 3.22% 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현재의 치명률은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계속해서 떨어지겠지만 확진자가 더 이상 없는 상태에서는 다시 올라갈 것이 분명한데, 여기에 4가지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즉 첫 발병 이후 3년내 백신과 치료제가 모두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다시 2년 동안 전 인류 접종 및 치료 완료하는 경우(가장 희망적이지만 가장 비현실적), 3년 이내에 백신만 개발되고 치료약은 별로 효과를 못 보는 경우(역시 비현실적), 백신은 효과가 약하지만 3년 내 치료약이 나올 경우(현실적), 둘 다 3년 이내에 개발하는 데 실패할 경우(어느 정도 현실적)가 있겠죠.</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일단 둘 다 성공하게 되더라도 전 세계 치명률이 낮아지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더라도, 코로나가 사라질 때까지 확진자와 사망자는 계속 늘어서 <span style="color:#000000;"><span style="background-color:#FFFF00;">지금의 증가세를 대입하면 3년간 3억 이상 감염, 2%인 600만 명 이상 사망</span></span>할 것입니다. 2%라는 숫자는 한국처럼 우수한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뛰어난 시민의식으로 대응하더라도 결국은 치명률이 2%대로 진입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독일을 보면 알 수 있죠. 만약, 2억의 감염자에 프랑스의 치명률 9%를 대입하면 1,800만 명이 죽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것도 흔히 사용하는 기존의 치명률 계산 방식을 대입했을 때의 상황이고, 위에서 제시한 것처럼 투병 중인 환자를 제외한 완치자 대비 사망자의 비율을 계산해 보면 숫자가 가뿐히 10%를 넘게 되기에(이 경우 프랑스는 25%가 넘고 있음) 3년 뒤 2천 만 명이라는 사망자 숫자를 목도할 수도 있을 겁니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몇 달 전에 100만 명 사망을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앞으로 14억 인구 대국 인도나 아프리카처럼 상황이 열악한 지역, 또는 수많은 도시들의 슬럼가에서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사실 뻔하잖습니까.</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물론 이런 분석에는 인구 대국들의 감염 확산 상황과 인구 연령계급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있어야 합니다. 경제 상황이나 의료 자원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서유럽에서도 인구가 많은 나라들이 이 시각 현재 10% 전후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음을 보면, 상황이 3억 감염&ndash;600만 명 사망도 역시 보수적으로 잡은 수치일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네 번째 시나리오로 백신과 치료제 없이 대증치료만으로 적어도 3년 이상을 버티면서 감염 확산에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전 인류가 모두 감염될 경우를 상정해야 하는데, 이제까지 기록된 최고 치명률인 7%에 근접한 치명률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연령대별로 보면 현재 사망자의 대부분이 고령자이므로, 7%의 치명률은 현재 기준 전 인류 중 65세 이상 고령자의 절반 이상이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전세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약 9%로 추정됨). 만약 <span style="color:#006400;"><b>이 병이 10년 이상을 간다면 지금의 50대 중반부터는 기대여명이 빠르게 줄어들 가능성까지 염두에 둬야</b></span> 합니다. 70대 이상 고령자가 사망자의 대다수라는 것은 결국 베이비 붐이 한국 보다 빠른 미국을 기준으로 하면 Boomer remover라는 말이 되는 거죠. 의심 사망자, 사인 불명 사망자, 기타 통계 누락자, 간접 사망자들까지 합하면 어쩌면 감염자 숫자의 10%에 해당하는 인구가 직간접으로 사망하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이 경우(이 병이 10년 이상 간다면) 적어도 10억 이상의 인구가 감염되고, 7천 만 명 이상이 죽을 수 있습니다. 물론 통계 수치의 기본 데이터가 완전할 수가 없기에 이 숫자가 입증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고 입증된다 하더라도 먼 훗날이 될 것입니다. 다만 이 극단적인 예상대로라면 세계 인구의 2%를 사망에 이르게 한 스페인독감에 못지 않은 전염병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렇다면 이 사태가 언제쯤 가라앉을 것인가라는 물음이 떠오를 것입니다. 치료제와 백신 개발보다, 노인 세대 대부분이 코로나로 사망하거나 팬데믹 기간 중 자연사하고, 선진국의 기대 여명이 5년 이상 감소하며, 새로 태어나는 세대들이 면역을 갖고 태어나기 시작한다는 뉴스를 보는 게 어쩌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스페인독감처럼 홀연히 사라지면 차라리 좋을 텐데, 도시 과밀화와 대중교통의 발전은 스페인독감의 전파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사회를 바꾸지 않는 이상 설사 코로나를 잡더라도 이런 일은 되풀이 될 것입니다. 결국 세계 인구 지도 및 정치와 경제 지형, 인류의 삶의 방식에도 항구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한데, 장기전에 대비하여 우리 부부도 지난 6개월간 차근차근 삶의 방식을 조정했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아직까지 해 바뀌면 사라질 것이라 믿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사스(SARS)나 조류독감(AI), 신종 플루, 메르스(MERS) 때와는 다를 것입니다. 아마 거의 퇴치된 듯하다가도 산발적이고 국지적으로 계속해서 발생하고 그때마다 해당 지역이 패닉 상태가 되는 일들이 반복될 것입니다. 이 글에 있는 사망자 예측(연내 100만 명 사망)도 몇 달 전에 얘기했다가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요, 그때는 전문가님들이 아무도 그런 숫자를 생각 안 하더라고요. 하지만 열심히 고생하시면서 생각한 바가 있을 겁니다. 못박아 말하지만 3년 안에 최소 사망자 600만 명 이상이 현실이 될 것이고, 최종적으로 5%대 후반을 너끈히 넘기는 치명률을 보일 것입니다. 지난 반년 동안 세계 유수의 연구 기관들이 사망자 예측을 한 것이 얼마나 허무하게 무너졌는지는 구글이 증명해 줄 겁니다. 이 블로그가 더 정확할 테니 두고 보십시오. 물론 질병의 치명률이라는 게 질병 외적인 수많은 조건에 의해 결정되기에 여기서 그 조건들을 일일이 밝히기에는 분량의 압박이 있지만, 아마도 한국이 내년 말까지 치명률 3% 이내로 막으면 매우 성공일 것입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무엇보다 무서운 것은 이런 감염병의 창궐은 이미 오래 전부터 경고됐듯이 5년에 한번꼴로 올 가능성이 크고, 개중에는 팬데믹이 아니라 슈퍼 팬데믹이라 불려야 마땅한 것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 각자 항구적인 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u>덧붙임</u></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1. 소소하게 표현 몇 군데 고쳤습니다. 그리고 9월 10일에 <a href="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398879" target="_blank"><span style="color:#0066ff;">이런 기사</span></a>가 이미 나왔었으니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달을 보고 환호하는 분들(혹시 개님?)은 신동아 기사니까 무조건 거르시고, 기레기니 어쩌니 하며 욕부터 싸지르는 님들도 마스크 꼭 벗고 다니시길. (2020-9-15)</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2. <span style="color:#006400;">확진자 3천 만 명을 눈앞에 둔 시점이지만, 미확진 감염자를 염두에 둔다면 실은 이미 1억, 즉 전 인류 80명 중 1명이 감염된 상황</span>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만약 1년 뒤 인도의 발생률이 미국처럼 된다면 인도에서만 7,000만이 감염이 되고 그 중 3%가 사망할 경우 (주먹구구 단순 계산이지만) 인도에서만 200만 명 이상이 죽는다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내가 볼 때 사실상 전 인류 감염 가능성도 제법 있는데, 아직도 세상이 끝났다는 걸 모르고 (뭐, 아직은 초기니까) 정치질에 돈 계산만 하는 것 같습니다. (2020-9-15)</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3. (인구) 통계와 관련해서, 통계 그 자체는 정확한 진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lsquo;통치&rsquo;를 위해 존재합니다. 참으로 의미심장한데, 통계는 그저 일정 시점에 조사 대상을 대단히 특수하면서도 결코 정확할 수 없는 수치로 환원하는 &lsquo;통치를 위한 기술&rsquo;이며. 특수한 관계들의 총합을 평면적으로 일반화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한국의 경우 통계청이 파악한 인구 센서스와 지방자치단체가 서류상 파악하고 있는 주민등록 상의 인구가 다르고, 또 추계인구라는 것이 다르다고 합니다. 2010년, 한국조사연구학회에서 발표된 &lt;우리나라 공식인구의 신뢰성 및 문제점에 대한 고찰&gt;이라는 논문도 있을 정도니까요.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효한 논문인 것이, 움직이는 생명체인 인간을 대상으로 한 통계가 정확하다는 게 오히려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며, 통계 수치를 너무 믿을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2020-9-16)</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4. 이 글을 올린 지 이틀이 지나서, 허핑턴 포스트에 <a href="https://www.huffingtonpost.kr/entry/covid19-social-distancing_kr_5f6166f5c5b65fd7b8564f58" target="_blank"><span style="color:#0066ff;">&lt;최악의 경우 연말까지 400만 명 : 3가지 시나리오로 본 코로나 사망자 예측&gt;</span></a>이라는 기사가 실렸군요. 몇 가지 부분에서 내가 올린 것과 차이가 있지만, 아무튼 지금은 상상도 못할 만큼의 사람들이 죽게 될 것입니다. 기사에서 한국의 9월 말까지 총370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던&nbsp;예측은 게재&nbsp;다음날인 오늘 바로 372명이 되면서 간단히 빗나가 버렸습니다. 아마 기사에 인용된 그래프만 보고 그냥 기자가 쓴 모양인데, 워싱턴대 IHME에서 로우 데이터로 계산하던 시점보다 국내 사망자 증가세가 더 빠르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nbsp;국내 사망자는 연말이면(지금부터 105일 뒤) 대략 620명~680명, 즉 650&plusmn;30명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IHME에서는 연말 1천 명을 넘을 수 있다고 내다보지만, 그건 자기네 나라가 좀 창피하고 (Donald Duck) 한국 상황이 부러워서 그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2020-9-17)</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5. 포스팅 후 석 달이 지나니 <a href="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europe/2020/12/11/XZBMWWEBYBBGXCRUYEP3QQ5WNY/" target="_blank"><span style="color:#0066ff;">&lt;코로나로 인류 수명 단축 현실화하나&gt;</span></a>라는 기사가 나오는군요. 물론 비슷한 기사가 이미 나오기도 했지만, 대략 가능성에 대한 논평 수준이었다면 이번에는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예측을 했다는 것이 다릅니다. 아울러 연말이면 국내 사망자가 대략 620명~680명, 즉 650&plusmn;30명 정도 될 것이라는 나의 예측도 적중되어 가고 있습니다. (2020-12-14)</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6. 불과 보름 만에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군요. 특히 어제는 하루만에 4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정말 놀랍고요, 증상과 진행 과정도 도대체 종잡을 수 없다는 점도 이 병을 두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내 예측보다 IHME의 예측이 보다 더 정확하게 됐군요. 이 정도 폭증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는데 말입니다. (2020-12-29)</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 7. 오늘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2909540005180?1609218050223" target="_blank"><span style="color:#0066ff;">외신</span></a>을 보니 러시아가 코로나 사망자 숫자를 조작했다는 것이 드러난 모양입니다. 인구 통계에서 예년보다 사망자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러시아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 사망자보다 3배 이상 많이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게 러시아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코로나가 직접적인 원인이거나, 양성 판정을 받고서 죽은 사람만 코로나 사망자로 분류합니다. 현재 178만 명이 사망했지만, 실은 그 2배는 더 죽었을 것입니다. 이 역시 코로나 사망률이 4~7%대일 것이라는 내 예상에 힘을 실어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0-12-29)</span></p> <p>&nbsp;</p> <p><strong><a href="https://blog.jinbo.net/anonymous/108?commentInput=true#entry108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감놔라 배놔라 Boomer remover COVID-19 IHME MERS pandemic SARS WHO 메르스 바이러스 백신 베이비 부머 사망자 예측 사스 세계보건기구 신종플루 연령계급 워싱턴대 의료 인구학적 통계 전염병 조류독감 치명률 코로나 팬데믹 허핑턴 포스트 호흡기 전순호 https://blog.jinbo.net/anonymous/108 https://blog.jinbo.net/anonymous/108#entry108comment Sun, 13 Sep 2020 01:39:20 +0900 네이버 한자사전 표제어 서체 자동 변경 오류 https://blog.jinbo.net/anonymous/107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리눅스에서 네이버 한자사전을 이용해 한자를 검색하면 일부 글자가 우리가 사용하는 정자체(번체자)로 일단 표시된 뒤 1초 정도 후에 간체자로 자동 변환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아래 자료 화면처럼 모든 한자가 다 그런 건 아닙니다.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squo;</span>나라 국<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squo;</span>자의 경우 정자체가 제대로 표시되지만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squo;</span>더할 익<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squo;</span>자의 경우 정자에서 간체자로 변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후자의 경우 간체자와 약자가 모양이 같긴 하나, 오랫동안 네이버 한자사전을 이용하면서 다른 글자들의 검색 결과를 많이 접해보니 한국과 일본에서 많이 쓰는 약자가 아니라 중국에서 쓰는 간체자로 검색 결과(표제자)가 자동으로 변한다고 해야 정확할 것 같습니다. 본토가 아닌 곳에서 간체자의 영향력이 커진다면 대만-홍콩 문제에 직면한 시진핑에게는 굿 뉴스일 수도 있으려나요? ㅎㅎ</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아무튼 폰트 설치 문제는 아닙니다. 실제로 네이버 나눔 글꼴, 구글 Noto 글꼴 모두 설치되어 있고, OS와 웹 브라우저들의 글꼴 설정들도 여러 차례 확인하고 바꿔도 봤습니다만 해결이 안 되더군요. 현재 네이버측에 문제를 알린 상태입니다. 이 현상은 모든 환경에서 다 그런 것은 아니고 Windows&ndash;IE, iOS&ndash;Safari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엉뚱한 주인 만나 아직도 순정 매버릭스 상태인 MacBook Pro의 경우 Firefox 최신 버전임에도 네이버 한자사전 이용시 간체자로 자동 변환되는 현상이 있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한편, 같은 리눅스 환경이라도 다음이 제공하는 한자사전의 경우 이런 현상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네이버가 간체자를 쓰는 중국, 약자를 많이 쓰는 일본에 진출해 있다보니 아무래도 사전 서비스의 코딩에 뭔가 오류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래는 화면 캡춰입니다. deepin(데비안)과 우분투 계열 배포판 3종 등 모두에서 동일한 현상이 벌어집니다. 브라우저들도 가장 많이 쓰이는 것들이고, 심지어 네이버가 만든 웨일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놈의 Epiphany는 확인 안 해봤습니만, 오페라는 애초에 오픈 소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크롬을 포크한다고 하니 같은 현상이 아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쪽은 기기가 없어서 잘 모르습니다.</span></p> <p>&nbsp;</p> <p align="center"><embed height="385" src="/attach/6715/1158814060.mp4" style="border-width: 1px; border-style: solid;" width="600"></embed></p> <p>&nbsp;</p> <p align="center">구글 크롬</p> <p>&nbsp;</p> <p align="center"><embed height="369" src="/attach/6715/3275218095.mp4" style="border-width: 1px; border-style: solid;" width="600"></embed></p> <p>&nbsp;</p> <p align="center">모질라 파이어폭스</p> <p>&nbsp;</p> <p align="center"><embed height="385" src="/attach/6715/6641431380.mp4" style="border-width: 1px; border-style: solid;" width="600"></embed></p> <p>&nbsp;</p> <p align="center">네이버 웨일</p> <p>&nbsp;</p> <p align="center"><embed height="575" src="/attach/6715/9843901549.mp4" style="border-width: 1px; border-style: solid;" width="600"></embed></p> <p>&nbsp;</p> <p align="center">맥 사파리</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위의 화면을 보면, 우리 발음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squo;</span>익<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squo;</span>에 해당하는 한자들을 검색할 경우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squo;</span>더할 익<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squo;</span>자가 중복되어 검색됩니다. 물론 중복 검색된 두 글자의 내용 분량이 서로 다르므로 중복 검색 자체는 한자 DB의 문제임이 분명합니다. 여기서는 일단 리눅스에서 돌아가는 여러 브라우저에서 같은 두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squo;</span>익<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squo;</span>자가 모두 간체자로 변하는 게 확인된다는 게 중요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한편, OSX 10.9.5 Mavericks부터 MacOS Mojave에 이르기까지 사파리에서는 위 네 번째 화면처럼 한 글자만 간체자로 변하고 나머지 한 글자는 그냥 번체자로 남아있습니다. 우째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네이버에서 수정하기 전까지 리눅스에서 한자 정자체를 제대로 보려면 다음 한자사전을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모든 환경에서 결과가 똑같이 나오도록 개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나야 어차피 불편하지도 않은 데다 대체제도 있으니 상관 없으나, 한자나 동양 3국의 한자 문화에 능숙하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꽤나 머리 아플 듯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사실 비슷한 일이 작년에도 있었습니다. HWP에 기본 설치되는 글꼴 중에 한자 오자 문제가 아직도 있습니다. 90년대 중반만 해도 해당 프로그램에 기본 제공되는 한자 자형에 비슷한 글자나 동자, 속자, 이체자, 약자 등등에서 꽤 많은 오자가 있었는데, 지금은 제법 많이 잡혔습니다. 문제는 HWP 2014년 버전에 가장 흔하디 흔하게 쓰는, 가장 기본적인 글자인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squo;</span>길 도<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squo;</span>자를 일부 폰트가 틀리게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문의를 보냈더니 간체자여서 그렇다는 짤막한 답변이 돌아온 겁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squo;</span>길 도<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squo;</span>자에는 간체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단, 간혹 한중일 공히 한 획(점)을 빼기도 하지만 그건 활자 인쇄물을 위한 약자로 한자 문화권에서는 약자라 할 것도 없는 수준입니다.</span></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src="/attach/6715/7253613179.jpg" style="width: 600px; height: 297px; border-width: 1px; border-style: solid;" /></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한컴의 고객 서비스 담당자는 간체자가 있는 글자인지 아닌지 확인도 안하고 어디서 간체라는 말은 들어가지고 무성의한 답변으로 오히려 가르치려 들더군요. 문의하는 사람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이것저것 알아보고 확인한다는 걸 모르는 모양입니다. 내가 지적한 글자는 위와 같습니다. 저 글자는 불필요한 점이 한 획이 더 찍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인쇄용 고딕체 폰트나 명조체 폰트만 보다 보니 옛부터 써온 붓글씨는 오히려 낯설어 합니다, 인쇄용 고딕체나 명조체에 점이 두 개 찍혀 있으니 붓글씨를 최대한 반영한 폰트를 만들면서도 점을 두 개 찍게 된 것 같습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러나 한자는 활자라는 것이 만들어지기 2천 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당연히 대량 인쇄 시대의 명조체나 고딕체와 같은 인쇄용 폰트를 판단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그 오랜 세월 동안 책받침 부수에는 점이 하나만 찍혀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인터넷 세상에는 <a href="https://tip.daum.net/question/53052184" target="_blank"><span style="color:#0066ff;">부수를 정확히 아는 글</span></a>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히려 서양식 서체 제작 방식이 소개된 이후에 등장한 대량 인쇄용 조판 서체와 컴퓨터 등장 이후 한자의 본래 서체를 활용한 디지털 폰트를 비교하는 <a href="https://0fec.tistory.com/entry/%EC%B1%85%EB%B0%9B%EC%B9%A8%EB%B3%80%EC%89%AC%EC%97%84%EC%89%AC%EC%97%84%EA%B0%88%EC%B0%A9-%EB%B6%80%EC%88%98%EC%9D%98-%EB%AA%A8%EC%96%91" target="_blank"><span style="color:#0066ff;">엉뚱한 글</span></a>들마저 등장하여 많은 이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데 말이죠.</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위의 글자는 명백히 오자이고 그걸 한컴측에 지적해 준 것입니다. 필요없는 점이 하나 더 들어가 있고, 이는 수많은 천자문 사이트를 검색해서 찾아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다른 글자도 아니고 가장 많이 쓰고, 인명으로도 흔히 쓰는 글자이며, 말 그대로 한자의 육서법 중 정서체인 해서체라 이름 붙인 폰트가 틀렸으니 30년 동안 한컴사에 정품값으로 100만 원도 더 쓴 사람이 가만 있으면 되겠습니까. 그런데 황당하게도 간자라는 겁니다. 한마디로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ldquo;</span>네가 모르는 거야~<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rdquo;</span>라는 대답인 거죠. 괘씸한 자들입니다. 무슨 간체자가 획 하나를 더 붙인다는 건지, 원. 그래서 중국 사이트와 국내 천자문 사이트들의 예를 첨부해서 보내줬는데, 모르겠네요, 폰트 개발회사인 한양시스템과 협의해서 고쳤는지 어쨌는지는.</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한컴처럼 네이버의 답변도 재미있더군요. 판에 박힌 후렴구죠, IE 8.0 이상을 쓰거나 구글 크롬을 쓰세요, 고객님. 아니, 요새 누가 IE 8.0 이하를 쓴다고 그걸 답변이라고 하는지, 그리고 IE를 쓰라는 건 결국 윈도우 쓰라는 건데, 그럴 거면 웨일의 리눅스 버전은 왜 만들었는지 궁금하죠. 자기네들 같으면 주유구가 다르니 고객님 차를 바꾸세요라고 하는 주유소에 또 갈 건지 궁금합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무엇보다 개발 환경부터가 데스크탑은 윈도우즈, 모바일은 iOS와 안드로이드에 편중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로 나아가려면 비주류도 챙겨야 합니다. 그들도 몇 억은 되기 때문이죠. 다양한 비주류가 윈도우즈와 안드로이드로 대동단결한 5천 만 한국인보다 훨씬 많습니다. 우리가 다양성에 주목해야 하고, 소수자들을 품에 안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욕구를 충족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그저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혹여 인권과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에 둔감한 사람일지라도 후자의 이유에는 결국 동의하더군요.</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1pt">아무튼 대기업의 담당자들이 늘어놓는 궤변을 들어야 하는 고객들은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일부의 사람들은 연줄 앞세워 영향력 행사하려 들거나 직함부터 말하면서 고압적인 자세를 갖게 되는 듯합니다. 서비스 현장의 프론티어들은 고객으로부터 뭔가 인상적인 느낌을 받지 않으면 일단 대충대충 매뉴얼대로 하고 맙니다. 그 매뉴얼이라는 것이 사람 참 열불나게 만들고요.</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u>덧붙임</u></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1. 오늘 네이버에서 답장이 왔는데, 처음에는 폰트 문제로 가볍게 생각한 모양이나 곧 그 정도의 문제가 아님을 뒤늦게 인지한 듯합니다.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는데, 내 생각엔 인코딩 관련 홈페이지 소스 코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2019-6-26)</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0pt">2. 오늘 네이버 사전팀이 OS와 웹브라우저들에 대한 상세한 테스트 결과를 포함한 2차 답장을 보내 왔습니다. 요약하면 폰트 렌더링과 관련된 문제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 고치기 보다는 예정된 일정의 개선 작업에 포함시켜 서비스 제공자측과 함께 논의하여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예상했던 소스 코딩 문제는 아니었지만, 여하간 사소할 수도 있는 문제를 열심히 처리해 준 담당자들이 고맙군요. (2019-7-2)</span></p> <p>&nbsp;</p> <p><strong><a href="https://blog.jinbo.net/anonymous/107?commentInput=true#entry107WriteComment">댓글 쓰기</a></strong></p> 아기 펭수 걸음마 Chinese Character Chrome chromium Debian FireFox Google hwp iOS MacOS Mavericls Mojave Mozilla Naver Dictionary Naver Whale Open Source opera 간체자 구글 크롬 글꼴 네이버 웨일 네이버 한자사전 데비안 매버릭스 맥OS 모질라 파이어폭스 모하비 번체자 약자 오픈 소스 우분투 육서법 이체자 자동 변환 정서 폰트 한글과 컴퓨터 한양시스템 한자 한컴 해서체 전순호 https://blog.jinbo.net/anonymous/107 https://blog.jinbo.net/anonymous/107#entry107comment Mon, 24 Jun 2019 18:30:02 +0900